경남 통영시, ‘섬 택시’ 3월 1일 정식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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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섬 택시’ 3월 1일 정식 운행

입력 : 2026.02.25 14:18

1회 1000원·세대별 월 3회 이용
초과 요금은 시 전액 지원
수요응답형 ‘브라보 택시’ 방식 도입

통영, 브라보 섬 택시 안내. [통영시]

통영, 브라보 섬 택시 안내. [통영시]

경남 통영시가 섬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도입한 ‘섬 택시’ 사업을 내달부터 정식 운영한다.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섬 주민들의 병원 진료와 장보기 등 일상 이동권 보장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25일 통영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시범 운영해 온 ‘섬 택시’ 사업을 이달 말 마무리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섬 택시는 섬 지역 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호출해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로, 육지 교통 오지에서 운영 중인 경남형 맞춤형 택시 ‘브라보 택시’ 방식을 적용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이동 지원책이다.

이용 요금은 1회 1000원이며, 세대별로 월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1000원을 초과하는 요금은 시가 전액 부담한다. 주민들은 통합콜센터(☎055-650-5392)로 전화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통영시는 섬 지역 고령층 주민들이 병원 진료, 생필품 구매, 관공서 방문 등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섬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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