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함께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해 청년 유출 방지에 나섰다.
경상남도는 지난 20일 경남대학교 한마미래관에서 도내 대학, 기업,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자동차 제조분야 지산학연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체는 경남의 미래자동차 제조분야를 중심으로 지자체의 행정 지원, 대학의 인력 양성, 기업의 투자, 유관기관의 기술·금융 지원을 하나로 묶는 상생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자동차 제조분야 지산학연 협의체에는 지자체(경상남도·함안군), 대학(경상국립대·경남대·마산대), 기업(디엠지·한국NSK·GMB코리아·원강산업·세일공업·광신기계공업),지원기관(경남테크노파크),금융기관(BNK경남은행)등이 참여한다.
상설 기구로 운영되는 협의체는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대학의 연구 성과가 현장에서 기술 사업화로 빠르게 연결되도록 밀착 지원한다.
도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업 수요 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과 현장실습 및 채용 연계 강화,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금융기관 연계 기업 지원 등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경남형 지산학연 모델을 완성할 방침이다.
하정수 도 대학협력과장은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고 앵커 체제가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작동되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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