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도 미슐랭급? 대니구 "안성재, 그냥 작은 식당 한다고.."[나 혼자 산다][★밤TV]

2 days ago 9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셰프 안성재의 인성을 증언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새로운 운동 루틴으로 복싱을 소개하며,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 중인 셰프 안성재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대니구가 아침 일찍 복싱장으로 향해 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요즘 복싱에 빠져 있다. 복싱을 한지 1년하고 한달이 됐다"라며 라고 운동 루틴에 복싱을 추가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일 아침 9시 혹은 10시에 간다"며 "이렇게 꾸준히 운동을 해야 연주를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음악과 운동의 균형을 강조했다.

대니구가 운동 중이던 복싱장으로 누군가 들어왔다. 이는 다름 아닌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있는 안성재 셰프였다. 그는 "매일 아침에 본다. 오늘도 봤다"며 "형도 복싱에 진심이고, 정말 꾸준히 한다"고 전했다.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그런가 하면 대니구는 "제가 사실 형을 '흑백 요리사' 보기 전에 알았다. 처음에 형 직업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작은 레스토랑을 한다'라고 했다. 그런데 방송을 보니까 미슐랭 3스타 셰프더라"라며 뒤늦게 정체를 알았다고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엄청 겸손하더라"라고 안성재 셰프의 실제 인성을 증언했다.

한편 기안84는 대니구의 운동량을 보며 "대회 나가도 될 것 같다"라며 감탄했고, "생활체육대회 나가려는 거냐"고 묻자 대니구는 "실제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버킷리스트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무지개 회원들은 대니구를 위한 '풀옵션 지원'을 선언하며 각자의 역할을 정하기 시작했다. 기안84는 "내가 코치 해줄게"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나는 라운드 걸 하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중계를, 코드쿤스트는 입장곡을 지원하겠다 약속했고, 키는 "축하공연과 식단은 내가 맡겠다"며 자칭 '스폰서 무지개 팀'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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