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보니 충격적”…미모의 브라질 모델, 미국 공항서 40분간 당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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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모델 자나이나 프라제레스가 여권 사진과 실제 얼굴이 다르다는 이유로 미국 입국 과정에서 곤욕을 치렀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는 여권 사진이 성형 수술 전의 모습이어서 입국 심사에서 혼란을 겪었으며, 40분간 심문을 받아야 했다.

프라제레스는 이 경험이 충격적이었다며 새 여권 발급을 위해 절차를 알아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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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모델이자 인플루언서 자나이나 프라제레스가 공항에서 여권 사진과 실제 얼굴이 다르다는 이유로 곤혹을 치렀다. [사진출처 = 프리제레스 인스타그램]

브라질 출신 모델이자 인플루언서 자나이나 프라제레스가 공항에서 여권 사진과 실제 얼굴이 다르다는 이유로 곤혹을 치렀다. [사진출처 = 프리제레스 인스타그램]

프라제레스 성형 전 여권 사진. [사진출처 = 뉴욕포스트]

프라제레스 성형 전 여권 사진. [사진출처 = 뉴욕포스트]

브라질 출신 모델이자 인플루언서 자나이나 프라제레스가 공항에서 여권 사진과 실제 얼굴이 다르다는 이유로 곤혹을 치렀다고 뉴욕포스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프라제레스는 최근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려다 공항에서 제지를 당했다.

이유는 여권 사진과 실제 얼굴이 너무 달라서다.

프라제레스는 “입국 심사관들이 내 사진을 보고 혼란스러웠다”며 “나는 여권 사진이 자신이라는 것을 확인해주기 위해 40분 동안 심문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과거 ‘플레이보이 노르웨이’에서 ‘완벽한 여성’으로 선정된 프라제레스는 100만달러(14악5000만원)를 들여 20차례에 걸쳐 성형수술을 했다.

문제가 된 여권 사진은 그가 성형을 하기 전에 찍은 것이다. 사진 속 프라제레스는 어두운 머리 색에 코가 넓고 광대가 두드러져 있다.

그는 “언젠가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지만 실제로 공항에서 겪어 보니 충격적이었다”며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붙잡혀 있는 것은 당황스러운 경험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도착하자마자 새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알아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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