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B사이드’는 메인스트림에서 다소 빗겨간 소식들 중에서 흥미로운 소식을 골라서 소개하는 코너다. 가끔은 테이프 A면에 있는 타이틀 곡보다 B면에 있는 사이드 트랙이 더 마음에 드는 일도 있다. ‘게임 B사이드’가 여러분의 사이드 트랙이 되길 바란다.<편집자주>
‘리니지 클래식’, 지난 16일부터 실명 인증 단계적 도입
‘리니지 클래식’이 비정상 플레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명 인증’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리니지 클래식’은 지난 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동시 접속자 수 32만 명, 누적 매출 400억 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리니지 클래식’에 ‘매크로’라 불리는 비정상 플레이 계정이 문제가 되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매크로’는 다중 접속으로 서버에 대기열을 만들고 초~중반 사냥터를 점령해 육성을 방해하는 등 출시 초기부터 지금까지 정상 이용자들의 플레이를 방해하고 있다.
엔씨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월 초 기준 2개월 간 총 105회에 걸쳐 597만 1757개의 계정을 제재했다.
또 일부 서버에 캐릭터 생성 제한 조치를 걸거나 이용자가 직접 매크로를 신고하는 ‘종이 전령새’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매크로에 대응 중이다.
이용자들도 몬스터 테이밍, 보스 유인, 웨폰 브레이커 마법 같은 게임 시스템을 활용해 매크로들을 직접 제재하며 자경단 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하지만 매크로 문제는 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엔씨는 지난 16일부터 ‘실명인증’이라는 고강도 제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실명인증’을 적용한다고 해서 접속 시점에 모든 이용자에게 실명 인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플레이 중 부정 이용이 의심되는 이용자에게 요구하던 캡차 인증을 휴대전화를 이용한 실명 인증으로 바꾸는 조치라는 점에서 이용자가 체감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엔씨의 설명이다.
엔씨는 이번 조치에 대해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대다수의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이라며 “혹시라도 선량한 이용자가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탐지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충분한 검증 과정을 거치며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부 채널을 통한 비인가 프로그램 홍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 홍보, 배포는 운영 정책에 따라 이용 제한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출처가 불분명한 프로그램의 설치 및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실사 영화 1차 예고편 공개…한국엔 10월 개봉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를 소재로 한 실사 영화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롯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스트리트 파이터’ 실사 영화의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쿠라이 키타오 감독의 ‘스트리트 파이터’는 시리즈 누적 판매량 5600만장을 달성한 캡콤의 격투게임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를 소재로 한 영화다.
영화는 1993년을 배경으로 류(앤드루 코지)와 켄 마스터스(노아 센티네오), 춘 리(칼리나 량)이 월드 워리어 토너먼트에 참가하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다.
1차 예고편에선 게임 캐릭터로 분한 배우들의 모습을 비롯해 자동차 부수기 미니게임, 파동권과 승룡권, 섬머솔트 킥 같은 원작의 요소들을 엿볼 수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의 실사 영화화가 처음은 아니다.
장 클로드 반담 주연의 ‘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를 시작으로 2009년 크리스틴 크룩 주연의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 2014년 팬메이드 영화에서 시작해 공식으로 인정 받은 ‘스트리트 파이터: 전설의 귀환’ 등 실사화 시도는 꾸준히 있어 왔다.
‘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는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했고 ‘스트리트 파이터: 전설의 귀환’은 높은 원작 재현도로 사랑 받았다.
이번 ‘스트리트 파이터’ 실사 영화도 배우들의 높은 원작 재현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기에프 역의 올리비에 리히터스는 게임 속 장기에프의 위압감을 그대로 현실에 재현했고 블랑카로 분한 제이슨 모모아는 게임 이상의 야성을 뽐낸다. 에드먼드 혼다 역의 프로레슬러 고토 히로오키는 역할을 위해 살을 찌우며 열정을 보이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실사 영화는 오는 10월 한국에 정식 개봉한다.
게임 가격만 2000만원…‘네오지오 AES+’ 발표
SNK의 콘솔 게임기 ‘네오지오’가 35년 만에 돌아온다. 플레이온 리플레이(PLAION REPLAI)는 한국 시간으로 4월 17일 0시 복각 콘솔 게임기 ‘네오지오 AES+’의 출시를 발표했다.
‘네오지오’는 SNK가 1990년 출시한 게임 기판이다. 오락실과 콘솔 게임기로 동시에 전개됐으며 콘솔 게임기 버전은 흔히 ‘네오지오 AES’로 알려졌다.
네오지오 AES는 당대 콘솔 게임기와 차원이 다른 높은 성능으로 ‘집에서도 오락실 게임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이용자들에게 어필하며 ‘꿈의 게임기’라 불렸다.
SNK와의 협력으로 제작된 ‘네오지오 AES+’는 네오지오 AES의 외관과 플레이 감각을 살리는 한편 HDMI 출력, 디스플레이 모드, 메모리 카드를 통한 하이 스코어 저장 기능 등 현대적인 기능을 추가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소프트웨어 기반 에뮬레이션이 아닌 새롭게 설계된 ASIC 칩을 탑재한 하드웨어 기반 재현이라 뛰어난 원작 재현도를 보여줄 전망이다.
레트로 게임 팬들에게는 보다 저렴하게 네오지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네오지오 AES+’의 ‘메탈 슬러그 카트리지’가 포함된 버전이 299.99유로(약 52만원)이다.
이게 뭐가 저렴한가 싶겠지만 현재 원작 네오지오 게임기와 카트리지가 각각 1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생각이 달라진다.
카트리지의 경우 게임에 따라서는 1000만원이 넘는 것도 있으며 가장 희귀한 것으로 알려진 ‘메탈 슬러그’는 2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될 정도다.
그 당시 플레이 감각을 살린 복각 게임기를 50만원 대에 즐길 수 있으니 레트로 게임 팬이라면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다. ‘네오지오 AES+’는 11월 12일 출시된다. 한국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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