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는 오는 10월까지 전국 주요 건설 현장에서 '찾아가는 건설근로자 소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소통 강화를 위해서다.
행사에서는 임직원과 권역별 지사장이 점심시간(11~13시)에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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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건설근로자공제회) |
또한 △휴대용 응급키트 배부 △푸드 트럭을 통한 음료·간식 제공 △이동 쉼터(35인승 버스) 운영을 통해 퇴직공제금 내역 발급, 복지서비스 상담 및 접수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건축공사 총공사비 500억원 이상 △토목공사 총공사비 1000억원 이상 △일일 평균 인원 300명 이상인 대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중부권(충남·충북), 경상권(경북·경남), 호남권(전남·전북)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행사는 오는 27일 인천 건설 현장에서 열린다.
공제회는 지난해에도 약 8200명 근로자와 소통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주요 내용은 △초등·중·고등학교 자녀 교육비 지원 규모 확대(4765명→6000명) △대학생 장학금 지원금 상향(100만원→200만원) △결혼식 지원금 상향(50만원→60만원) 등이다.
특히 학업과 건설업을 병행하는 청년 근로자를 신규 발굴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단체보험에 치매·간병 보장을 추가하고, 전국 주요 관광지 내 호텔·리조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휴양소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권혁태 공제회 이사장 직무대행은 "근로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3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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