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특징주]애플, 알리바바, 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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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17일(현지시간) 개장전 특징주

애플(AAPL)이 메모리칩 품귀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서 부품을 조달하려는 계획에 대해 미국 정부가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하워드 루트닉 미 상무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주요 기업이 중국산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이러한 입장을 애플에 직접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애플은 중국 시장에 판매되는 기기에 탑재하기 위해 창신메모리와 양쯔메모리의 메모리칩 성능을 테스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수요 폭증으로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자 애플 등 소비자 가전 제조사들은 원가 압박을 받고 있다.

사비 칸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중국산 칩 테스트 여부에 대해 직접적인 확인을 피하면서도 심각한 공급 부족 상황 속에서 기존 공급업체의 미국 생산 확대 등 가용한 모든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알리바바(BABA)가 게임 개발 자회사 매각 가능성이 부각됐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게임 자회사인 링시 게임즈를 아시아 사모펀드 트러스타 캐피털에 매각하기로 했다. 인수 규모는 약 15억 달러로 이번 거래는 알리바바가 사업을 축소하고 인공지능(AI) 야망에 집중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광범위한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알리바바는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는 한편, 5년 동안 10억 달러의 AI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밝혔다.

타겟(TGT)이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동일 점포 매출 증가세가 시장 눈높이를 만족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파이퍼 샌들러는 타겟의 2분기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시장 평균 전망치 2.2%보다 높은 3%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타겟이 매장 내 상품 구성을 지속해서 변경하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와 2027년까지 추가적인 개편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타겟은 오는 19일 2026년 7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며, 시장 추정치는 매출액 261억300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EPS) 2.33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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