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강훈과 김혜준의 달콤했던 사내 연애가 첫사랑 연우의 등장과 동시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1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극본 이영 김지안 연출 박지현 정다형) 10회에서는 첫사랑 한정연(연우 분)의 등장으로 연애 시작부터 위기를 맞은 강하기(강훈 분)와 남다름(김혜준 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강하기는 아펠로의 사업 아이디어와 입점 브랜드를 잇달아 가로채는 SE물산에 맞서기 위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패션 브랜드 HAN과의 협업을 추진했다. 전담팀까지 꾸리며 프로젝트에 공을 들였지만, 아펠로를 찾은 HAN의 대표가 자신의 첫사랑 한정연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았다.
한정연은 과거 강하기와 이찬(차우민 분)이 동시에 좋아했던 첫사랑이다. 이제 막 연인이 된 강하기와 남다름 사이에 한정연이라는 변수가 등장한 만큼 세 사람은 일과 감정 사이에서 위태로운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한정연은 앞서 이찬으로부터 강하기를 흔들어 달라는 부탁까지 받은 상황이다. HAN 대표로서 강하기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결국 남다름이 우려했던 갈등까지 터져 나온다. 행복한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첫사랑이라는 복병을 만난 강하기와 남다름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도 세 사람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시선을 끈다. 남다름은 한정연을 의식하는 듯 평소와 달리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강하기의 품에 안긴 순간에도 어두운 얼굴을 감추지 못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반면 한정연은 속내를 쉽게 읽을 수 없는 눈빛으로 남다름과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남자친구 강하기와 그의 첫사랑 한정연이 함께 있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 남다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한정연 등장이 강하기·남다름 커플의 관계를 어디까지 흔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최애의 사원’ 10회는 1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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