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개봉 후 10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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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 포스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25일 10만 8658명을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22만 393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개봉 이후 10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야당’은 26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예매 관객 수 9만 3912명으로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어, 당분간 흥행 질주가 예상된다.
2위는 ‘승부’가 차지했다. ‘승부’는 같은 기간 1만 663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06만 1143명을 기록했다.
이어서 3위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4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5위 ‘콘클라베’, 6위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7위 ‘카우보이 비밥-천국의 문’ 순으로 집계됐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