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접경지 미활용 군용지에 체육·관광·휴양시설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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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미활용 군용지 활용 시범 사업을 추진하며, 국방부와 협의하여 공공시설 및 관광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접경지 5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사업 대상지 2곳을 선정하고, 2월에 제출된 사업계획을 심사한 후 3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이희열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예산 확보 등 시군과 협력하여 사업들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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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통해 대상지 2곳 선정
체육·관광·휴양시설 등 조성 예정

강원도청. [강원도]

강원도청. [강원도]

강원도는 미활용 군용지 활용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국방부 부지 매입 또는 교환 절차를 거쳐 공공시설 및 체육휴양시설, 특색있는 관광자원 등을 조성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접경지 5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사업 대상지 2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2월 중 제출된 사업계획을 심사해 3월 대상지를 확정한다.

강원 접경지는 군사 등 각종 중첩 규제로 개발 면적이 부족한 가운데 국방개혁 이후 미활용 군용지가 부쩍 늘어난 상황이다.

이에 강원도는 미활용 군용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강원특별법 군사특례를 근거로 국방부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앞서 지난해 5월 국방부 경기·강원시설단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강원 접경지에선 23개 미활용 군용지 활용사업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희열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국방부와 협의 중인 사업들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예산 확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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