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봉면신문은 구이저우성의 첸링산 공원에서 한 여성 관광객이 원숭이를 놀리다가 공격을 당해 가발이 벗겨졌다고 보도했다.
관련 영상에 따르면 한 여성 관광객이 공원에서 원숭이를 놀리자, 원숭이는 갑자기 손을 뻗어 그녀의 가발을 낚아챈 후 바닥에 던졌다.
여성은 원숭이가 던진 가발을 급히 주워 들어 먼지를 털어냈다.다행히 원숭이는 더 이상 공격하지 않고 옆으로 도망쳤다.
원숭이들은 앙코르와트 사원 건물 위로 기어 올라가 석조물을 밀어 떨어뜨리는 등 사원을 훼손하고 안내판도 부수기도 했다. 일부 관광객들은 원숭이들의 공격으로 피부가 찢어지는 등의 상처를 입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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