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들 판쳐"..82메이저, 새로운 질서 만들어갈 '뭘 봐' [6시★살롱]

보이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파격 변신에 나섰다.

82메이저(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사일런스 신드롬(SILENCE SYNDROME)'을 발매했다.

'사일런스 신드롬'은 82메이저 고유의 음악적 색깔을 기반으로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아낸 신보다. 타이틀곡 '뭘 봐(TAKEOVER)'를 비롯해 '영웅호걸', '패스포트(Passport)', '프로미스 유(Promise You)'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특히 멤버 전원이 수록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을 이뤄냈다. '프로미스 유'는 82메이저가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팬 투표로 제목이 선정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뭘 봐'는 82메이저 특유의 반항적인 태도와 대담한 포부를 담아낸 트랙으로 멤버 전원이 함께 외치는 후렴은 곡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배가시킨다.

system 따라만 움직이는

애들 다 제쳐도

호피 무늬 걸친

가짜들 판쳐

호랑이 앞 넌 여우가 돼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가

여긴 계속 제자리

우린 벗어나고 싶어

we got this shit 촉이 딱 섰어 승리의 라인업

get out my biz 그냥 직진 건들면 fyah

매료됐지 이미 넌 눈이 번쩍

말만 하다 눈물을 숨기려

모자나 비스듬히 걸쳐

아이유, 크러쉬, 방탄소년단 등 많은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성욱 감독(Woogie Kim)이 맡은 '뭘 봐'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82메이저는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중무장한 후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퀄리티를 완성했다.

또한 82메이저는 자유분방한 청춘의 감성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는가 하면, 청춘 누아르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무드로 보는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82메이저의 세 번째 미니앨범 '사일런스 신드롬'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