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가 전용면적 84㎡ 가구 수를 늘리는 등 재건축 규모를 소폭 조정했다. 사업성 부족으로 지지부진하던 동작구 ‘사당5구역’과 영등포구 ‘신동아아파트’(양평동)는 용적률을 높여 재건축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가락프라자아파트, 사당5구역(주택 재건축), 신동아아파트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1985년에 지어진 가락프라자아파트는 12층, 672가구에서 최고 34층, 1059가구(공공임대 106가구 포함)로 탈바꿈한다. 당초 1068가구로 사업을 추진했지만, 중형 면적대 위주로 공급물량을 조정하면서 9가구가 줄었다. 전용 84㎡는 365가구에서 487가구로 늘리고, 59·74·98㎡는 575가구에서 444가구로 줄였다.
단지는 2017년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작년 3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주민 이주가 완료된 상태로, 2027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철거 작업을 준비 중이다. 시공사인 GS건설은 ‘송파 그랜드 포레 자이’라는 이름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 북서쪽 연결 녹지와 남동쪽 문정근린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주변에는 도서관, 지역문화센터 등 공유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사당동 303일대 사당5구역은 최고 20층, 10개 동, 524가구(임대주택 35가구 포함) 규모로 탈바꿈한다. 구역은 2024년 2월 510가구 규모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후 ‘2030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성 개선방안을 적용하면서, 용적률을 210%에서 약 250%로 높였다. 가구 면적대를 넓히고 공급 물량을 소폭 늘리는 내용으로 작년 6월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사업성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던 신동아아파트는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를 적용해 일반분양 물량을 67가구 늘렸다. 1982년 495가구 규모로 지어진 단지는 777가구(공공임대 203가구 포함)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이번 통합심의에서는 최고 층수 조정을 주문했다. 조합에서는 최고 49층 안을 제시했지만, 주변 건물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40층대로 낮출 것으로 보인다.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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