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당근 나눔' 받는다더니 박살내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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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앱을 통해 무료 나눔 받은 가구를 부순 다음 그대로 버리고 갔다는 커플에 대한 온라인 글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머니께서 당근에서 무료 나눔 했다가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작성자는 "최근 자신의 어머니가 이사 때문에 쓰던 옷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중고 거래앱에 무료 나눔 글을 올리자 곧 메시지가 왔고, 어머니가 거래자에게 "우리 집이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이라 이삿날 아침에 내려드리겠다"며 안내했다고 전했습니다.작성자는 "그러나 거래자는 당장 받으러 오겠다고 했고, 30대 커플로 추정되는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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