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반도체지수 8일째 하락 역대 최장 기록 단 하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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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해외 주식 美반도체지수 8일째 하락 역대 최장 기록 단 하루차 미국 증시에 상장된 대표 반도체주의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역대 최장 기록까지 단 1거래일만 남겨뒀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3.8% 내린 1만1137.29에 장을 마쳤다. 이달 7일부터 8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이 기간 낙폭은 15.7%에 달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993년부터 산출된 유서 깊은 반도체 지수로, 미국에 상장된 대표 반도체주 30종목을 편입한다. 최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8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동안 상승한 종목은 단 하나도 없다. 전 종목이 떨어졌다. 특히 두 자릿수 하락 종목은 24개에 달했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엔비디아(-10.5%), 브로드컴(-12.5%), 마이크론(-15.9%), TSMC(-14.4%), ASML(-10.5%) 등이 모두 두 자릿수 낙폭을 보였다. 사이타임(-33.6%)과 코히런트(-31.2%)는 30%대까지 빠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8일 연속 하락은 2008년 이후 최장 기록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정점에 달한 2008년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8거래일 연속 하락(-19.8%)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역대 최장 기간 하락은 9거래일이다. 1996년 7월 2~15일(-17.7%)과 2006년 5월 8~18일(-10.3%)에 각각 9거래일 내린 바 있다. 1996년 하락 시기에는 개인용컴퓨터(PC) 수요 둔화 우려가, 2006년 당시에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영향을 미쳤다. 최근 미 반도체주 약세에는 코어위브 등 인공지능(AI) 기업에 대한 신용 우려가 주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정재원 기자] NVIDIA Corporation NASDAQ 엔비디아의 8거래일 누적 하락률이 10.5%를 기록했습니다. AI 연산용 GPU를 설계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약세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신용 우려에 따른 반도체주 전반의 위험 회피 성향이 단기 주가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12.5% 하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8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반도체와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함께 영위하는 사업 구조 속에서 지수 구성 종목 전반의 낙폭 확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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