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디지털자산 규제법서
스테이블코인 보상 막을듯
USDC 발행 서클 '직격탄'
미국 클래리티법에서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이 금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서클과 코인베이스가 나란히 급락했다. 클래리티법은 디지털 자산과 관련한 규제를 명확하게 하려는 법안이다.
24일(현지시간) USDC 발행사 서클은 전일 대비 20.11% 내린 101.17달러에 마감했다. 서클과 USDC 수익 배분 계약을 맺은 코인베이스도 동반 급락해 전일 대비 9.76% 떨어진 181.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들 주가가 주저앉은 이유는 클래리티법에서 스테이블코인 보상(리워드) 혹은 이자 지급이 금지될 가능성이 높아져서다.
코인베이스는 USDC를 보유하고 있으면 연 3.35%의 보상을 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서클과 USDC 수익을 공유받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코인베이스를 통해 USDC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일부를 돌려주는 개념이다.
하지만 블룸버그·폴리티코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톰 틸리스 의원(공화당)과 앤절라 올소브룩스 의원(민주당)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보상 규제안에 대해 백악관과 원칙적인 합의(agreement in principle)에 도달했다.
새로운 법안 초안은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가 고객의 스테이블코인 보유분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이자와 유사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미국 은행업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은 예금과 같다며 반대해왔다. 이에 따라 은행이 예금을 뺏기면 대출 여력 감소 등으로 금융 시스템이 흔들릴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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