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소년 축구장에 픽업트럭 돌진…6세 아동 등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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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주 위치토에서 경기 중 차량이 돌진한 축구장에 경찰이 출동해 있는 모습 .위치토=AP/뉴시스 미국 캔자스주에서 유소년 축구 경기가 열리던 경기장에 픽업트럭이 돌진해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다만 운전자는 차량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기소되지 않은 채 석방됐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캔자스주 위치타 북동부 스트라이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발생했다. 예비 조사 결과 쉐보레 픽업트럭은 축구장 인근 주차 공간에 주차돼 있다가 경기장으로 진입해 어린이와 성인 여러 명을 들이받았다.사고 당시 운전자의 자녀 중 한 명은 다른 축구장에서 경기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두 자녀는 픽업트럭에 함께 타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현장에서 숨진 피해자는 캔자스주 맥퍼슨에 거주하는 콜 애드리언(6)과 니컬러스 셰이퍼(35)다. 부상자 10명은 5세부터 68세까지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의 부상이 위중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수사 당국은 운전자와 사고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두 자녀를 포함해 30명이 넘는 사람을 면담했다. 경찰은 독성 검사와 차량 기계 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AP통신은 19일 34세 여성 운전자가 독성 검사와 차량 기계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운전자를 기소하지 않았으며, 신원도 공개하지 않았다.조 설리번 위치타 경찰서장은 “경찰관과 수사관들은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기 위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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