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주기업 아르시스, 올해 IPO로 10억6000만달러 조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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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09 12:16 수정2026.04.09 12:23

미국 항공우주 기업 아르시스의 직원이 항공기 부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아르시스

미국 항공우주 기업 아르시스의 직원이 항공기 부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아르시스

미국 항공우주·방위산업 관련 부품 전문기업 아르시스(Arxis)가 올해 미국 나스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2019년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창업된 아르시스는 항공우주, 방산, 의료 등 각종 첨단기술 산업에 필요한 부품을 개발·생산한다. 특히 항공우주와 방산 부문 비중이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한다.

이 회사는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 상장을 목표로 한다.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은 나스닥에서 자체 기준으로 가장 높은 등급으로 선정된 우량기업이 주로 상장된다.

공모가는 주당 25~28달러 사이에 책정될 예정이고, 총 3773만5849주를 발행해 10억6000만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제프리파이낸셜이 공동 주관사다. 상장 성공시 시가총액이 112억달러로 추산된다.

아르시스의 지난해 매출은 16억달러로 전년보다 2.1배 증가했다. 순이익은 4600만달러로 흑자전환했다.

블룸버그통신과 인베스팅닷컴 등 외신들은 아르시스가 최근 우주산업과 방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IPO를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발사된 미국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는 달 뒷면 조사 등 주요 임무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4년을 넘겼다.

이런 가운데 아르시스가 상장에 성공하면 항공우주·방산 부품 기술이 글로벌 증시의 주요 테마로 더 크게 떠오를 것이라고 외신들은 짚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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