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톱여배우' 나가노 메이, 불륜설·양다리설에 직접 입 열었다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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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일본 톱 여배우 나가노 메이가 불륜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나가노 메이는 28일 심야 라디오 방송인 ‘나가노 메이의 올 나이트 일본X’에 출연했다.

이날 나가노 메이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라며 “청취자 여러분, 팬 분들, 함께 일을 하는 관계자분들께 많은 걱정과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경솔한 행동을 한 것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없게 절제된 행동을 하겠다”고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가 불륜 관계라고 보도했다. 주간문춘은 두 사람이 2021년 영화를 함께 출연하면서 만나 지난해부터 깊은 관계를 가졌다고 전했다.

2011년 결혼한 다나카 케이는 두 딸의 아빠이기도 하다. 가정이 있는 다나카 케이와 현재 일본 연예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젊은 여배우인 나가노 메이의 스캔들이 일본에서도 큰 충격을 안겼다.

또한 나가노 메이는 최근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한국 배우인 김무준을 수차례 집으로 초대했다며 양다리 의혹도 제기됐다. 김무준 소속사는 나가노 메이와 관계에 대해 “친한 동료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나가노 메이의 소속사는 다나카 케이와 불륜 의혹, 김무준과 양다리 의혹에 대해 “친한 선배, 동료이며 교제 사실이 없다”고 이를 부인한 바 있다.

나가노 메이는 1999년생으로 2009년 영화 ‘하드 리벤지, 밀리 블러드 배틀’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이다. ‘한낮의 유성’, ‘내 이야기!!’, ‘절반, 푸르다’, ‘딸바보 청춘백서’, ‘3학년 A반’, ‘유니콘을 타고’, ‘미타라이 가 불타다’,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등 작품에 출연한 일본 톱 여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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