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과 무슨관계”…취재진 질문에 구속심사 출석 ‘건진법사’ 대답은

3 weeks ago 3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본문의 핵심만 제공하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속인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심사에 출석했다.

전씨는 2018년 경북 영천시장 선거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내 경선 후보자 등에게서 공천 헌금 명목으로 1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이를 조사 중이다.

전씨는 윤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으며 김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콘텐츠에서도 고문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무속인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씨가 구속심사에 출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무속인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씨가 구속심사에 출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무속인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씨가 구속심사에 출석했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다.

검은색 패딩을 입고 흰색 마스크를 쓴 채 심사에 출석한 전씨는 “정치자금을 왜 받았냐”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무슨 관계인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전씨는 2018년 경상북도 영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내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 등 지역 정치인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여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지난 17일 체포됐다.

검찰은 전씨가 ‘공천 헌금’ 명목으로 돈을 받았는지 조사하고 있다. 전씨는 ‘기도비’ 명목이었고, 해당 후보자가 낙천한 뒤 돈을 돌려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특히 2022년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인물로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과시하며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그는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에서 고문을 맡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