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YD, 2세대 배터리와 첨단 충전 기술 공개 '국내 도입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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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가 2026년 3월 6일 전기차의 충전 속도 한계와 저온 성능 저하를 해결하기 위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FLASH 충전 기술'을 공개했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잔량 10%에서 70%까지 5분, 97%까지 9분 만에 충전이 가능해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영하 30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20%에서 97%까지 충전하는 시간이 상온 대비 3분 차이에 불과한 저온 성능을 갖췄다.

BYD는 1세대 대비 에너지 밀도를 5% 높이면서 충전 속도를 단축했으며,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 덴자 Z9GT는 1,036km의 주행거리를 실현했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리튬 이온 고속 통로와 전방위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내부 발열을 최소화하고 방열 효율을 높였다.

함께 공개된 FLASH 충전기는 단일 커넥터 출력 1,500kW를 지원하며,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와 결합해 전력망 과부하를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세계 최초의 T자형 풀리 방식과 제로 그래비티 설계를 적용해 케이블 무게 부담을 없애고 청결을 유지한다. BYD는 2026년 말까지 중국 내 2만 개의 FLASH 충전소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BYD는 1994년 배터리 회사로 시작해 현재 전자, 자동차, 재생에너지, 경전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4년 친환경차 글로벌 판매량 427만 대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R&D에 약 74.6억 달러를 투자했다. 2025년 3월 기준 62,000건 이상의 특허를 신청했고 12만 명 이상의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법인인 BYD코리아는 2016년 설립되어 상용차 사업을 해왔으며, 2025년 1월 승용 전기차 브랜드를 국내에 공식 출범하고 아토 3, 씰, 씨라이언 7, 돌핀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32개의 전시장과 17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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