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GN: 옥상에서 별을 보다가 ‘은하계 커뮤니티’를 만들어봤습니다.

1 week ago 24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조금 특이한 형태의 커뮤니티를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이름은 은하계 커뮤니티(Galaxy Constellate) 입니다. 이걸 처음 만들게 된 계기는 사실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옥상에 올라가서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었는데, 밤하늘에 별이 보이더라고요. 그 별을 보다가 문득 “저건 무슨 별자리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나도 별자리를 한번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별들을 하나씩 연결하다 보니 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을 연결할 수 있다면 사람이나 관심사도 연결할 수 있지 않을까?” 그게 이 프로젝트의 첫 아이디어였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관심사 하나하나를 별로 만들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연결하면 그게 하나의 별자리가 되고, 이런 관계들이 계속 쌓이면 결국 나만의 은하계가 만들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만들어봤습니다. 처음 가입하면 자신의 생일에 맞는 별자리를 하나 받고, AI, 개발, 게임, 영화, 음악처럼 내가 관심 있는 주제를 별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이나 다른 별들을 연결하면 그 관계들이 하나씩 쌓이면서 나만의 별자리와 은하계가 만들어집니다. 일반적인 커뮤니티처럼 게시판이나 피드만 보여주는 방식보다는, 사람과 관심사, 그리고 관계 자체를 하나의 은하계처럼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글도 단순히 전체 공개 피드에 쌓이는 것보다는 내가 관심 있게 보는 사람이나 관심사의 이야기가 내 은하계 안에 쌓이는 방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별을 클릭하면 관심사나 사람, 글로 이어지고, 연결이 많아질수록 내 은하계 모습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사실 처음 만들 때는 저도 “커뮤니티를 꼭 이렇게까지 만들어야 하나?” 싶기도 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만들다 보니 기존 게시판이나 SNS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사람과 관심사를 표현하는 게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디어에서 끝내지 않고 실제 서비스까지 만들어봤습니다. 현재는 아직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 사람들이 실제로 들어왔을 때 별과 별자리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관계가 어떻게 확장될지는 저도 궁금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긱뉴스에도 한번 공개해보고 의견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가입하지 않아도 먼저 은하계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https://galaxyconstellate.com/ 보시면서 “처음 들어왔을 때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모르겠다” “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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