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과달라하라 라이브]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홈팬들의 응원전…킥오프 3시간 전부터 “메히꼬, 메히꼬!”, 과달라하라가 멕시코 월드컵 첫 홈경기에 들썩인다

2 hours ago 1

한국과 멕시코의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이 펼쳐질 19일(한국시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 앞에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과달라하라|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한국과 멕시코의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이 펼쳐질 19일(한국시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 앞에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과달라하라|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한국과 멕시코의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이 펼쳐질 19일(한국시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 안에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과달라하라|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한국과 멕시코의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이 펼쳐질 19일(한국시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 안에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과달라하라|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메히꼬, 메히꼬!”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과달라하라 스타디움 주변은 멕시코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멕시코는 나란히 1승을 거두고 맞붙는다. 한국은 12일 체코를 2-1로 꺾었고, 멕시코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했다. 여기에 같은 날 열린 체코와 남아공의 경기마저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이번 맞대결은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 됐다. 한국은 승리할 경우 조 1위를 확정하며 32강 토너먼트 진출도 한 경기 남기고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현지시간 오후 4시, 킥오프를 약 3시간 앞둔 경기장 주변은 이미 축제 분위기였다. 멕시코 팬들은 국기를 흔들며 “메히꼬, 메히꼬!”를 연호했고, 경기장 앞 광장은 녹색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가득 찼다. 식음료 판매 구역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곳곳에서는 멕시코 전통 악단인 마리아치 공연이 이어졌다.

12일 체코와 한국의 조별리그 1차전 당시에도 적지 않은 관중이 찾았지만 분위기는 확연히 달랐다. 개최국이자 홈팀인 멕시코가 처음으로 과달라하라에서 월드컵 경기를 치르는 날인 만큼 현지 팬들의 열기는 한층 뜨거웠다.

날씨도 무더웠다. 오후 4시 기준 기온은 28도까지 올랐다. 다만 간간이 부는 바람과 그늘 덕분에 체감 온도는 비교적 쾌적했다. 저녁 시간대 비 예보가 있지만 예상 강수량은 1.6㎜ 수준으로 경기 진행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멕시코 팬들에게 이번 경기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멕시코가 개최국이었던 1970년과 1986년 월드컵 당시 대표팀 경기는 대부분 수도 멕시코시티와 인근 지역에서 열렸다. 반면 이번 대회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멕시코 대표팀의 첫 월드컵 경기다. 현지 팬들이 17일 멕시코 선수단의 과달라하라 입성 당시 공항과 호텔 앞에 수백 명씩 몰려들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과달라하라 전체가 멕시코 대표팀의 월드컵 첫 홈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홈팬들의 응원 속에서 한국은 사실상의 조 1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과달라하라|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