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 위시가 중국 상하이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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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위시(사진=SM엔터테인먼트) |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미니 2집 ‘팝팝’(poppop) 사전 프로모션차 중국 상하이를 방문, 데뷔 후 첫 현지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과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30일 윈덤 그랜드 플라자 로열 오리엔탈 상하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넷이즈, 시나닷컴, 소후닷컴, 텐센트뉴스, 동방망, 중국문오망, 중국오락망 등 중국 유력 언론과 엔터테인먼트 채널 약 60개 매체가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드러냈다.
이날 NCT 위시는 미리 준비한 중국어 인사말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팝팝’ 앨범 소개, 앞으로의 활동 계획 및 목표, Q&A 등 다양한 질문에 열정적으로 답하며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전석 매진에 회차 추가 등이 이어지고 있는 오는 4~6일 ‘엔시티 위시 아시아 투어 로그 인 마카오’(NCT WISH ASIA TOUR LOG in MACAU) 공연에 대해서도 멤버들은 “얼른 팬분들을 만나고 싶고, 팬분들이 기대해 주시는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NCT 위시는 팬사인회, 토크 등으로 구성된 팬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으며, 플랫폼 콘텐츠 및 인터뷰 촬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NCT 위시의 미니 2집 ‘팝팝’은 오는 14일 발매되며, 동명의 타이틀곡 ‘팝팝’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지난해 2월 데뷔한 NCT 위시는 K팝 대표 ‘청량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도쿄돔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NCT 위시는 데뷔 싱글 ‘위시’부터 두 번째 싱글 ‘송버드’, 미니 1집 ‘스테디’까지 지난해 발표한 총 3개 앨범으로 200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2024년 데뷔 아티스트 최고 판매량을 세웠다. 일본 첫 정규앨범 ‘위시풀’로는 5일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각종 시상식 신인상을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