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월드투어로 내한
‘스티브 바라캇 월드투어 : Neorealite’ 개최
뉴에이지계의 거장인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이 오는 6월 25일과 28일 양일간 한국 무대에 선다. 스티브 바라캇은 “한국은 내 음악이 깊이 연결되어 있는 나라 중 하나”라며, “이번 공연은 나의 음악 인생에 있어 매우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장과 방송, 광고 음악으로 유명한 ‘Flying’, 한때 수백만 명의 핸드폰 벨소리로 사용되기도 ‘Rainbow Bridge’, KTX 기차 출도착 배경음으로 쓰인 ‘California Vibes’. 전 세계인의 감성을 사로잡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약해 온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이 3년 만에 월드투어를 재개, 한국을 찾는다. ‘스티브 바라캇 월드투어 : Neorealite’는 그의 최신작 ‘Néoréalité(네오레알리테)’ 발표 이후 한국과의 인연 30주년을 맞이해 열리게 된 공연이다.
‘Néoréalité(네오레알리테)는 말 그대로 ‘새로운 현실’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의 감정, 희망, 회복 등의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 이번 공연에서는 ‘Néoréalité’ 수록곡 외에 스티브 바라캇의 대표곡들, 또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영상으로 최초 공개된 유니세프 공식 찬가 ‘Lullaby, The UNICEF Anthem’도 라이브로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이 곡은 공식 뮤직비디오가 공연 중 함께 상영되는 가운데, 작곡가 본인의 직접 연주로 관객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스티브 바리캇의 이번 공연은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의 공연은 오는 6월 25일(수) 7:30PM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6월 28일(토) 5:00PM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리며, NOL티켓(구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글 이소영 사진 멜팅코드, 하우뮤직 프로덕션, 아크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