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귀한 가족(16일 오후 9시 50분)
'거리두기 부부' 전민기와 정미녀의 아슬아슬한 살얼음판 일상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집안일과 빨래를 철저히 따로 하는 것은 물론, 각각 다른 방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심지어 거실에서조차 마주치지 않으려 동선을 눈치 보는 '각방살이' 중임을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몰아넣는다.
전민기의 돌발 행동은 결국 갈등의 정점을 찍는다. 하교한 아들과 탁구장을 찾았다가 만난 배우 임지규 부자뿐만 아니라 아나운서 후배 가족까지 예고 없이 집으로 불러들이며 판을 키운 것. 달콤한 자유 시간을 즐기다 갑작스러운 홈파티와 마주하게 된 정미녀는 결국 참았던 분노를 터뜨린다. 두 사람의 극과 극 현실 결혼생활과 부부 전쟁의 전말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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