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에 부모가 된 권진우, 양라헬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고1 때 교제를 시작했다가, 고3 때 임신 5개월이 됐을 무렵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양가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무서워서 비밀로 해오다가 출산 전날이 돼서야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출산 직후 두 사람은 권진우 아버지의 집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했지만, 권진우는 "아내와 자주 다퉜는데, 어느 날 일을 마치고 돌아오니 아내와 아기가 사라져 있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만든다.
이후 돈을 버느라 떨어져 살았다는 부부는 6년 후에 다시 합가를 했다고.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큰딸을 포함해 총 네 명의 아이들과 옹기종기 살고 있는 부부의 일상과 현실적인 가계 문제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