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美대선 분수령 TV토론 생중계

오는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이 생중계된다. 토론에서는 해리스와 트럼프의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비교해 본다. 청중 없이 90분 동안 진행자가 두 후보에게 질문하는데 질의는 사전에 공개되지 않는다.

후보들에게는 각각 2분의 답변과 반박 시간이 주어지지만, 자신의 차례가 아닐 경우 마이크가 꺼져 제한 시간 이내에 답해야 한다. 토론의 진행은 ABC 뉴스의 간판 앵커 데이비드 뮤어와 린지 데이비스가 맡는다. 두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 접전인 상황에서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맞붙는 이번 토론이 판세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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