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 도심 청년빌라 '닥공' 3년간 매입임대 2만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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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LH, 서울 도심 청년빌라 '닥공' 3년간 매입임대 2만가구 공급 업데이트 : 2026.09.08 17:56 닫기 민간주택 매입 1~2년내 공급직주근접에 임대료 싸 인기수도권내 아파트 공급용 택지5천억어치 매입도 함께 추진 이성훈 LH 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향후 3년간 서울 도심에 매입임대주택 2만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에 맞먹는 규모다. 공급까지 1~2년이면 가능한 신축매입임대를 활용해 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LH는 8일 서울 종로구 신축매입 청년주택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향후 3년간 서울에서 매입임대주택 2만가구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임대주택 1만5000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400가구 등이다. 서울 매입임대주택은 직주근접이 이뤄지는 데다 임대료가 저렴해 수요가 높다. 지난해 서울 청년 매입임대주택 평균 청약 경쟁률은 130대1로 전국 평균(50대1)의 2.6배였다.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시세의 40% 수준에 불과하고 계약 갱신 때 임차료 인상폭이 5% 이내로 제한돼 부담이 적다. 최초 2년 이후 2년씩 연장해 10년간 거주할 수 있고 혼인 시 최장 20년까지 연장된다. LH는 신속한 공급을 위해 신축매입임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신축매입임대는 민간이 지은 주택을 LH가 사들여 임대하는 방식으로 후보지 발굴부터 입주까지 1~2년가량 소요돼 다른 주택 공급보다 신속한 점이 강점이다. LH는 토지 매입 자금 초기 지원, 매입대금 분할 지급 등 개선된 제도를 도입하고 대학가 등 청년 수요가 많은 지역에는 가점을 줘 사업 참여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성훈 LH 사장은 "신축매입임대주택은 후보지 발굴부터 입주까지 1~2년이면 가능해 전월세 시장을 가장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는 핵심 카드"라며 "청년이 원하는 입지에 좋은 집을 더 빠르게, 더 많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LH는 중장기 공급에 활용할 수도권 땅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 국토교통부와 LH는 기관·기업·개인이 보유한 수도권 토지를 5000억원 규모로 매입해 향후 주택 공급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주택 건설이 가능한 3300㎡ 이상 토지가 대상이다. 수급조절용 토지 매입은 관련 제도가 생긴 이후 처음이다. 매입 가격은 LH가 선정한 감정평가사업자 2인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내에서 소유자와 협의해 결정한다. 신청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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