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009년 신인 1차 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은 그해 9월 2일 히어로즈전에서 9회초 대타로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2012년부터 주전 유격수로 자리 잡은 그는 매년 100경기 이상 뛰었고, 2012년(133경기)과 2018년(144경기)엔 전 경기 출전 기록을 작성했다.이 경기 전까지 1999경기를 뛰었던 오지환은 이날 필드를 누비면서 2000경기를 채웠다.
LG 소속으로 2000경기 이상 뛴 선수는 박용택(2237경기)과 오지환, 두 명뿐이다.
역대 24번째 2000경기의 주인공은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유력하다.이날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4번 타자 포수로 나선 양의지는 개인 통산 1979경기를 소화했다. 앞으로 21경기를 더 뛰면 20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된다.통산 최다 출전 경기 기록은 강민호(삼성 라이온즈)가 보유하고 있다.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6번 타자 포수로 출전한 강민호는 2004년 프로 데뷔 후 2511경기를 뛰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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