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최초 ‘줄세우기’…BTS ‘아리랑’, 스포티파이 1~14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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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최초 ‘줄세우기’…BTS ‘아리랑’, 스포티파이 1~14위 싹쓸이

입력 : 2026.03.22 14:51

BTS. 사진l빅히트 뮤직X넷플릭스

BTS. 사진l빅히트 뮤직X넷플릭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음원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부터 14위까지를 전곡으로 채우는, K팝 사상 초유의 ‘줄세우기’ 기록이다.

21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발매 직후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 1~14위를 모두 차지했다.

타이틀곡 ‘SWIM’이 1위로 직행한 데 이어 수록곡 전곡이 차트 상단을 장악하며 글로벌 음원 판도를 뒤흔들었다. 인터루드 트랙까지 차트에 진입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앨범 성적도 압도적이다. ‘아리랑’은 스포티파이 기준 역대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한 K팝 앨범에 등극했고, 올해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재생된 음반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데일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애플 뮤직에서도 신기록이 이어졌다. ‘아리랑’은 발매 첫날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음반으로 집계됐으며, 그룹이 발표한 팝 앨범 가운데서도 역대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사진 I 스타투데이DB

사진 I 스타투데이DB

국내 성적 역시 독보적이다. 타이틀곡 ‘SWIM’은 멜론 일간 차트 1위에 올랐고, ‘톱100’ 실시간 차트에서도 장시간 정상을 유지했다. 음반 판매량은 발매 첫날 한터차트 기준 398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단숨에 경신했다.

이번 앨범은 군 전역 이후 첫 완전체 컴백작으로,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불안, 그리고 다시 나아가는 의지를 담았다.

멤버들은 전날 광화문에서 펼쳐진 세기의 컴백쇼,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에서 “우리가 잊힌 것은 아닐까”라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그 불안과 방황까지 솔직하게 음악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리더 RM은 “이런 전환점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했다”며 “불안과 고민까지 솔직하게 담아내는 것이 이번 앨범의 목표였다”고 전했다.

해당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생중계되며 또 한 번 K팝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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