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원전 발목 잡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체코 정부에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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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체코 원전 수주를 두고 경쟁하던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체코 정부에 진정을 냈습니다. 한수원이 자신들의 원천 기술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침해까지 우려된다며 발목을 잡은 것인데요. 그 의도는 무엇인지, 또 체코 원전 수출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것인지 고정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2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항의하고자 체코 반독점사무소에 진정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이 수출하는 APR1000과 APR1400 원자로 원천 기술은 웨스팅하우스에 속해 있기에, 미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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