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증시 활성화 기대
국내 47개 테마 중 1위 올라
순자산총액도 1조원 넘어서
국내 공모펀드 시장에서 '밸류업(Value-up)' 테마 상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등 증시 활성화 정책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관련 펀드들이 올해 공모펀드 테마 수익률 상위권을 휩쓰는 모습이다.
특히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는 연초 이후 70%에 육박하는 평균 수익률을 기록하며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전체 테마 가운데 선두에 올랐다.
2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밸류업 ETF의 평균 수익률은 69.09%로 집계됐다. 국내 금융펀드(61.04%)와 국내 주식 ETF(59.57%), 삼성그룹펀드(55.71%) 등 주요 테마보다 높은 상승률로, 전체 47개 테마 중 1위다.
'밸류업'이 올해 공모펀드 시장의 대표 투자 테마로 부상한 데는 정부의 정책 모멘텀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정책 드라이브가 이어지는 한 기업가치 개선에 대한 프리미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관련 자금 유입도 빠르게 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 상장된 밸류업 ETF 13종의 설정액은 전날 기준 6659억원으로, 한 달 새 1061억원이 들어왔다. 밸류업 공모펀드 역시 같은 기간 1157억원이 유입되며 설정액이 6981억원까지 증가했다. 밸류업 ETF의 순자산총액은 지난달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며 시장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목표로 지난해 9월 도입된 '코리아밸류업지수'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전날 지수는 1577.71을 기록해 지난달 12일 기록한 최고치(1737.58) 대비 조정을 받았지만, 연초와 비교하면 여전히 66% 이상 상승한 상태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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