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BO와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SOCAR)가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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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
KBO는 11일 KBO 스튜디오에서 2025 KBO 리그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쏘카는 KBO 공식 스폰서로 전국에 있는 KBO 리그 팬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쏘카는 KBO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전국 5000여 개의 쏘카존에서 운영 중인 2만 3000대의 차량으로 경기장을 방문하는 야구팬의 합리적인 이동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을 활용해 야구장 인근 주차장 기획전을 펼치는 등 KBO 리그와 함께하는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야구팬들이 카셰어링을 비롯한 쏘카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며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KBO 리그의 열기를 더욱 확산하고, 침체한 내수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허구연 KBO 총재는 “전국의 KBO 리그 팬들이 어떻게 하면 더 편하고 즐겁게 구장을 찾을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다”며 “쏘카와 함께 팬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