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리어트, 데스틴아시안 어워드… 베트남 최고의 도심호텔·리조트 평가서 1위

하노이와 푸꾸옥 시설, 여행객 설문으로 1위 선정
JW메리어트 하노이, 도심 호텔 부문 1위
푸꾸옥 리조트, 독특한 설계로 호평

JW메리어트호텔 하노이

JW메리어트는 24일 아시아 여행 전문지 데스틴아시안(DestinAsian)의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2025’에서 베트남 ‘최고의 시티 호텔’과 ‘최고의 리조트’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본보이 소속 브랜드인 JW메리어트는 이번 수상으로 베트남 내 호텔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인했다.

JW메리어트호텔 하노이는 하노이 주요 도로 근처에 위치하며 공원과 호수 인근 입지로 주목받았다. 넓은 객실과 루프탑 수영장, 9개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메뉴가 특징이다. 데스틴아시안의 설문조사에서 디자인, 서비스, 위치 등이 평가 기준으로 반영되었으며, 이 호텔은 해당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JW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베이리조트&스파

JW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베이리조트&스파는 ‘최고의 리조트’ 부문 1위를 했다. 푸꾸옥섬 해변에 자리 잡은 이 리조트는 유명 건축가 빌 벤슬리가 19세기 대학 캠퍼스를 테마로 설계했다. 세 개의 수영장과 독특한 콘셉트의 스파, 해변 전망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18년째를 맞은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는 아시아 여행객 설문을 통해 호텔, 여행지, 항공사 등을 선정한다.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담당 대표는 “이번 결과는 고객들이 JW메리어트의 서비스와 시설을 높이 평가한 증거다. 앞으로도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