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1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택주 비선호 속에서도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선 △약 5년만에 처음으로 1000억원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는 점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편안한 실적 상승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등을 꼽았다.
KB증권은 “12개월 선행 기준 주가수익비율(P/E) 2.6배 주가순자산비율(P/B) 0.3배인 현재 주가 수준에서 매수를 권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단기 매력도가 매우 높다고 판단되며 업종 차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IPARK현대산업개발 연결기준 매출액은 960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7.4%, 전 분기 대비 42.5%), 영업이익은 1222억원 (전년 동기 대비 52.2%, 전 분기 대비 52.6%)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KB증권은 “고마진 자체사업인 서울원아이파크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그간 실적 턴어라운드에 장애물이었던 일회성 비용이 특별히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2021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이익개선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택공급 목표는 1.3만세대에 상반기 중 약 5000세대의 공급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한다”면서 “서울·수도권 정비사업에서는 존재감이 다소 약하지만 전국 균형개발을 강조하는 현 정권의 국토정책기조를 감안하면 IPARK현대산업개발이 특별히 경쟁사 대비 디스카운트 받아야 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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