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아시아, 중동전쟁 영향으로 경제 성장 둔화 전망”

4 hours ago 3
국제 > 글로벌 산업

IMF “아시아, 중동전쟁 영향으로 경제 성장 둔화 전망”

입력 : 2026.04.16 22:08

브리핑하는 스니리바산 IMF 아태국장. [로이터 연합뉴스]

브리핑하는 스니리바산 IMF 아태국장. [로이터 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은 16일(현지시간) 중동발 전쟁이 가져온 에너지 충격에 아시아·태평양 경제권이 상대적으로 더 노출됐다고 진단했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권역별 경제전망 브리핑에서 “중동 전쟁의 맥락에서, 석유와 가스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주는 충격이 얼마나 지속될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아시아는 이 에너지 충격에 상당히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IMF는 아태 지역이 이번 전쟁의 충격에 더 노출된 이유는 에너지 집약도와 수입 의존도가 높고, 화학비료 같은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공급 충격에도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이 지역은 석유·가스 사용량이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약 4%에 해당한다. 이는 유럽의 거의 두배”라고 말했다.

이 같은 에너지 충격으로 아태 지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5.0%에서 올해 4.4%로 둔화할 전망이다. 특히,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4%에서 올해 2.6%로 올라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중동 발 전쟁으로 인해 아시아·태평양 경제권이 더 큰 에너지 충격에 노출됐다고 진단했다.

IMF는 이 지역이 높은 에너지 집약도와 수입 의존도로 인해 석유와 가스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에너지 충격으로 아태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5.0%에서 올해 4.4%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