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IPO 성공적 주관
CJ제일제당 회사채 발행도
NH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투자은행(IB) 업계에서 '명가 재건'에 성공하며 화려한 신호탄을 쐈다. 채권발행시장(DCM)에서 10조원이 넘는 주관 실적을 쌓았으며, 대형 기업공개(IPO)가 실종된 침체기 속에서도 주식발행시장(ECM)에서 리그테이블 최상단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31일 매일경제 레이더M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1분기 ECM에서 총 4건의 딜을 완수하며 3317억원의 주관 실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증권(2610억원), 한국투자증권 순이었다. NH투자증권은 상반기 대어로 평가받았던 케이뱅크(코스피)와 더불어 덕양에너젠(코스닥)까지 IPO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번이 IPO '삼수'였던 케이뱅크는 몸값을 낮추고 주식 수를 줄이는 '정공법'을 택해 코스피에 안착했다. 이외에 엔에이치스팩33호 상장과 비보존제약 유상증자 등도 진행했다. ECM은 1분기에 전반적으로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주주친화 정책을 중시하는 현 정권의 기조 속에서 '계열사 물적분할 후 IPO' 방식을 택하는 대기업들이 종적을 감춘 영향이 컸다.
올 1분기 회사채 시장은 중동 분쟁발 금리 불안으로 다소 위축됐다. 이 같은 업황을 뚫고 NH투자증권이 총 10조1988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대표 주관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조3957억원 규모 채권을 대표 주관한 KB증권이었다.
다만 이들의 대표 주관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33% 줄었다. 1분기에 NH투자증권은 102건의 발행에 참여했다. 현대커머셜과 하나캐피탈을 포함해 CJ제일제당 등 회사채 딜에서 주관사 자격을 얻으며 선전했다. KB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퓨처엠 등 102건의 발행에 참여했다. 채권 인수 실적은 4조6747억원으로 NH투자증권(4조9567억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남준우 기자 / 오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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