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G, 청주에 4천가구 주거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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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G그룹이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서 대규모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한다.

총 3개 블록, 3949가구 규모로 공동주택 용지와 준주거시설 용지 외에도 공원, 초등학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포함한다.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산업단지들이 다수 위치해 있고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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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평 사업 내년 2월 분양
직주근접에 초중고도 품어

부동산 디벨로퍼 HMG그룹이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서 공동주택 총 3949가구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한다.

17일 HMG그룹에 따르면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서원구 일대에 총 3개 블록, 3949가구 규모로 공동주택 용지와 준주거시설 용지를 비롯해 공원·초등학교 등 각종 기반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구역별로 보면 1블록은 아파트 전용면적 59~112㎡ 1448가구 규모이며 내년 2월 분양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블록과 3블록은 각각 전용 59~112㎡ 993가구, 전용 59~84㎡ 1508가구다.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직주근접성이다. 사업지 주변에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조성 중), 북이산업단지(조성 중), 청주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남청주 현도일반산업단지(조성 중)가 있다.

또 남성초·중과 세광고, 충북고 등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김한모 HMG그룹 회장(사진)은 "청주를 넘어 충청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신도시 주거타운으로 만들겠다" 며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할 기념비적인 미래형 신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쏟아 넣겠다"고 말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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