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삼각김밥 전면 리뉴얼…토핑 늘린 '더큰 삼각김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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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삼각김밥 '풀체인지 리뉴얼'을 추진한다. 사진=GS리테일

GS25가 삼각김밥 '풀체인지 리뉴얼'을 추진한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삼각김밥 품질을 전면 개선하는 '풀체인지 리뉴얼'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표 상품인 '참치마요'를 시작으로 총 15종을 순차적으로 바꾸고, 리뉴얼 상품은 '더큰 삼각김밥' 시리즈로 운영한다.

이번 리뉴얼은 GS25가 추진 중인 간편식 품질 혁신의 일환이다. 편의점 먹거리를 '온전한 한 끼 식사'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메뉴 구성, 토핑, 원재료 전반을 손보는 방식이다. 김밥에 이어 삼각김밥이 두 번째 리뉴얼 품목으로 올랐다.

GS25는 연간 5000만개 이상 팔리는 대표 간편식 참치마요부터 리뉴얼에 나선다. 수요가 높은 베스트셀러를 먼저 리뉴얼해 품질 개선 효과를 빠르게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장 큰 변화는 밥과 토핑의 균형이다. GS25는 첫 입부터 속 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참치 토핑 중량을 기존보다 약 10% 늘렸다. 밥에는 특제 양념과 다시마 농축액 등을 적용해 감칠맛을 높였고, 조미김에는 들기름을 더해 풍미를 강화했다. 들기름 조미김은 품질 완성도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김미령 셰프의 테스트도 거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25는 오는 4월 9일까지 참치마요를 포함해 '베이컨참치마요', '묵은지김치제육', '닭갈비깻잎쌈밥' 등 총 15종의 리뉴얼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리뉴얼을 마친 상품은 더큰 삼각김밥 시리즈로 판매한다.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GS25는 품질과 상품 스펙은 높이되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기존 판매가를 유지하기로 했다. 품질 개선과 가격 부담 완화를 동시에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GS25는 삼각김밥과 김밥에 이어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등으로도 풀체인지 리뉴얼을 확대할 계획이다. GS25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한 끼 식사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베스트셀러 상품은 상품성을 더 높이고, 최근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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