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의 ‘탁센 시리즈’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진통제 부문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진통제는 만성적인 두통과 통증을 호소하는 현대인의 삶에서 집이나 회사에서 구비해두는 상비약으로 자리잡았다. 진통제를 복용하는 소비자가 많은 만큼, 통증을 완화하기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많은 진통제들이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제형과 성분을 다각화하고 있다.
GC녹십자의 탁센 시리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진통 및 소염 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나프록센,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등 다양한 성분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어 복용자는 증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연질캡슐 특허 제조 공법으로 만들어져 체내 흡수율이 높아 효과를 빨리 확인할 수 있다. 액상형이라 복용이 편하고 빠르게 녹아 정제형의 단점인 속 쓰림이 적다.
탁센 시리즈는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5년 연속 판매 1위(아이큐비아 2019~2023 판매액·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M01A) 시장 기준)를 달성한 대표 제품 ‘탁센’은 나프록센을 주성분으로 하며, 진통 및 소염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3제 복합 여성용 소염진통제 ‘탁센레이디’는 소염, 진통 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과 함께 몸의 붓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제산 효과가 있는 산화마그네슘이 함유돼 있다. 월경 때 동반되는 붓기, 속쓰림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 탁센과 탁센레이디는 최근 30캡슐 대용량 제품도 나왔다. 두통, 생리통, 근육통에 최대 6일간 복용이 가능하고, 휴대하기 간편한 크기로 출시됐다. 제습제가 포함돼 있어 습기 걱정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부프로펜의 함량을 높여 해열 진통작용을 강화한 ‘탁센400이부프로펜’, 이부프로펜의 활성 부분만 분리한 덱시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탁센덱시’, 두통, 감기, 발열에 효과적인 해열 진통제인 ‘탁센아세트아미노펜’도 탁센 시리즈의 제품들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수많은 약사님과 소비자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신약 개발을 통해 누구나 질병으로 고통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