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봉 12주 차에도 브레이크 없는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가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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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 분)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 ‘F1 더 무비’가 개봉 81일 차인 오늘(13일) 낮 12시 43분 기준 누적 관객수 500만 150명을 기록하며 2025년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컨저링: 마지막 의식’ 등 연이은 기대작들의 개봉에도 불구,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07점, CGV 골든에그 지수 99%,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5점,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6점이라는 독보적인 호평 지수를 유지하며 역대급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오늘 3회차 완료. 10번 보래도 볼 수 있는 영화”, “이미 5번 봤지만 또 보고 싶은 영화”, “할리우드가 선사하는 짜릿한 대규모 극장 레이싱의 즐거움이 팍팍 느껴진다”, “최고. 최고다. 영화란 이 정도는 되어야 세계에 내놓는 거지”, “어벤져스 이후 가장 재밌고 벅차게 본 영화. 두 번 봤어요!!!! 처음엔 잘 모르고 봐서 재밌고 두 번째는 다 알아서 재밌고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보는 게 목표입니다” 등 끊이지 않는 극찬 세례와 함께 N차 관람 후기를 쏟아내고 있어 ‘F1 더 무비’의 흥행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차트 장기 집권을 이어가고 있는 ‘F1 더 무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