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T셔틀·로보틱스까지…압구정3 '원시티'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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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T셔틀·로보틱스까지…압구정3 '원시티' 청사진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투시도) 재건축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현대건설이 ‘압구정 현대’의 가치 계승을 내세운 도시 청사진 ‘원 시티(ONE City)’를 22일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원 시티에 랜드마크 설계(ONE Scene), 초대형 클럽 압구정 커뮤니티(ONE Circle), 수요응답교통(DRT) 무인셔틀 등 미래형 로보틱스 라이프(ONE Robotics), 생태숲(ONE Nature),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ONE Life)이라는 5대 핵심 가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단지 설계에는 글로벌 건축설계사 람사와 모르포시스가 참여한다. 전 가구 돌출 테라스, 3면 개방형 코너 창호 등으로 개방감을 높이고 한강·도심 파노라마 조망을 구현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의 특화 시설인 ‘더 써클 원’은 단지 전체를 순환하며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실내 조경이 어우러진 산책로와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 DRT 무인셔틀 노선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DRT 무인셔틀을 비롯한 미래 기술은 현대차그룹과 협업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한강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입체적 생태숲 조경, 입주자 취향에 맞춰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압구정 캔버스 유닛’ 등도 제안했다.

압구정3구역은 현대 1∼7차, 10·13·14차, 대림빌라트 등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5조5610억원에 달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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