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에 붉은색 조명...하이브 “정치적 해석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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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에 붉은색 조명...하이브 “정치적 해석말길”

입력 : 2026.03.18 20:35

세빛섬. 사진|서울시

세빛섬. 사진|서울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앞두고 서울 주요 랜드마크가 붉은색으로 물들자 정치적 해석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모회사 하이브는 18일 “광화문광장 공연의 붉은색은 ‘아리랑’ 앨범의 키 컬러를 적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 역시 하이브의 요청에 따라 붉은색을 활용하고 있다”며 “대중문화 행사를 과도하게 정치적 관점으로 해석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연다.

이에 서울시는 방탄소년단의 컴백일인 20일과 공연 당일인 21일 남산 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청계천, 세빛섬, 서울식물원, 가양대교, 월드컵대교 등 주요 시설 15곳에 붉은색 조명을 켤 예정이다.

이번 조명이 방탄소년단 상징색인 보라색을 사용하지 않고 붉은색으로 연출되자, 일각에서는 특정 정당 색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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