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소탈한 월드스타.."성공했지만 킹크랩은 비싸서 3주에 한 번만"[냉부해][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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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글로벌 스타의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현실적인 소비 습관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월드 와이드 핸섬' 타이틀을 갖은 BTS의 진과 신혼 9개월 차 개그맨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전했다.

이날 진의 냉장고 속에서는 배달 흔적이 역력한 킹크랩 찜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진은 "제가 그래도 좀 성공한 편이라서요…"라며 머쓱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렸을 때는 킹크랩이 비싸서 자주 못 먹었는데, 요즘은 좀 성공해서 2주에 한 번 꼴로 배달시켜 먹는다. 그런데 킹크랩 물가가 많이 올라서 지금은 3주에 한 번 정도로 줄였다"고 덧붙여 현실적인 소비 감각을 드러냈다.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이에 MC 김성주는 "8년 전에 진 씨랑 지민 씨가 출연했을 땐 골뱅이 통조림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킹크랩이네요"라며 뿌듯한 웃음을 보였다.

진은 킹크랩뿐 아니라 냉장고 속 다른 식재료도 대부분 배달 음식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냉장고가 너무 텅텅이라 회도 시켰다. 초밥이랑 물회도 정말 좋아한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먹는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BTS 멤버로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진이지만, 그의 식생활과 소비 습관은 여전히 소탈하고 인간적이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진짜 겸손하고 인간적이다", "킹크랩 3주에 한 번 먹는 월드스타, 너무 귀엽다", "진짜 꾸밈없고 솔직해서 더 호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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