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부상 투혼’ 12시간 만 뉴욕행…목발 짚고 일정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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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부상 투혼’ 12시간 만 뉴욕행…목발 짚고 일정 강행

입력 : 2026.03.22 12:54

사진 I 하이브(HYBE)

사진 I 하이브(HYBE)

방탄소년단이 광화문 컴백 무대를 마친 지 불과 12시간 만에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특히 리더 RM은 전날 부상 투혼을 펼친 직후 곧바로 출국길에 올라,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은 22일 오전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이 가운데 RM은 목발을 짚은 채 출국장에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전날 광화문 무대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던 만큼, 쉼 없는 일정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다. “부상 상태인데 바로 출국이라니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 “건강이 먼저다, 잠깐 쉬어도 될 텐데” 등 걱정이 주를 이뤘다. 반면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이 프로답다”, “힘든 상황에서도 무대와 일정 모두 소화하는 게 대단하다”는 응원도 이어졌다.

사진 I 스타투데이DB

사진 I 스타투데이DB

같은 날 소속사 하이브(HYBE)는 광화문 공연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고 “따뜻한 성원과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복궁과 광화문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오늘의 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전 세계를 향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광화문 일대 시민과 인근 상인, 직장인, 방문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교통 통제 및 안전 관리 과정에서의 불편에 대해 사과했다. 몸수색과 소지품 검사 등 논란에 대해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연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사진 I 스타투데이DB

사진 I 스타투데이DB

하이브는 이어 “K-팝이 전 세계와 호흡하는 문화로 성장한 것은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한국 사회가 함께 쌓아온 기반 덕분”이라며 “질서 있는 관람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나게 했다”고 강조했다. 향후 문화유산 보호와 홍보를 위한 장기적인 지원 계획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입장문 말미에는 지난 20일 발생한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피해자들을 향한 애도도 담겼다. 하이브는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군 복무 이후 첫 완전체 무대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했다. 경복궁 근정문에서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왕의 길’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된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실시간 송출되며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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