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창작자도 기술 수용해야”...제 16회 빅바이스몰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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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AI시대 창작자도 기술 수용해야”...제 16회 빅바이스몰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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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인공지능 시대의 창작자들이 기술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창작 활동에서의 모방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빅바이스몰포럼’에서는 예술 분야와 관련하여 기술 발전과 창의성의 충돌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전영범 박사는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창작자에게 유리하다고 말하며,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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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 음악, 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도 유연한 사고로 기술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제언했다. AI가 모방이라는 한계에 갇혀 있긴 하지만 예술의 영역도 기본적으론 모방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빅바이스몰포럼’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공지능시대의 창작과 창작산업과 관련해 업계와 관련 전문가들이 강연과 토론의 마당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빅바이스몰포럼’은 다양한 기업인들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정책제언을 해온 포럼으로 이번 행사는 16회째를 맞이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글쓰기와 음악, 회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대해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고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예술이나 인간의 창의성에 도전적 과제를 부여해 온 점을 짚어봤다. 정책 측면에서 적절한 규제에 더해 종사자들이 유연한 사고로 기술 발전을 빠르게 흡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강연자로 나선 전영범 박사는 “인공지능(AI)에 대해 공부하고 알면 ‘득’이고, 모르고 거부하면 ‘독’이 될 수도 있다”며 창작 분야 종사자들도 트렌드를 적극 수용하고 이를 적극 응용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전박사는 최근 ‘AI시대의 창작’을 발간하고 AI가 몰고 올 창작 영역의 파도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그 대처 방향을 제시한 바도 있다.

이날 포럼에는 양정익 아우어홈 상무, 최경식 신동아건설 상무, 이양임 맥스플러스 대표, 안광욱 BMK대표, 이훈재 아리랑TV팀장, 신일선 금강오길비 본부장, 전학준 코바코 차장. 최정원 오리오본부장, 황성욱 동원F&B 팀장, 포럼 사무총장인 허권민 스미다서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제 16회 빅바이스포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빅바이스몰포럼

제 16회 빅바이스포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빅바이스몰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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