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사업 전략에 엇갈린 네카오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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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AI사업 전략에 엇갈린 네카오 주가 입력 : 2026.08.24 17:55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2주새 6% 오르며 기대카카오는 반응 싸늘해 10% ↓ 토종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혁신 서비스와 벌이는 경쟁에서 밀리면서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 랠리에서 철저히 소외됐다. 그나마 네이버는 강점인 검색 서비스와 인프라 확보에 집중하면서 주가도 소폭 반등세를 보였다. 반면 카카오는 뚜렷한 AI 수익 모델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최근 2주 새(8월 10~24일) 6.43% 오른 22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같은 기간 카카오 주가는 10.28% 하락했다. 네이버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며 바닥을 다지고 최근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카카오 주가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연초 대비로도 네이버는 7.84% 떨어지는 데 그쳤으나 카카오는 40.43% 급락했다. 특히 네이버는 최근 엔비디아·브룩필드와 협력해 글로벌 AI 팩토리 사업을 추진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네이버는 현재 가파른 성장 구간에 있는 '네오클라우드' 사업에 뛰어들면서 AI 사업 수익화 기대가 모이고 있다. 목표주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한국투자증권이 네이버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6만원으로 높인 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신한투자증권이 24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반면 카카오는 최근 지배구조 개편과 함께 구체적인 주주환원 로드맵을 제시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지만 시장 반응은 차갑다. AI 신사업의 수익성 가시화가 절실한 상황에서 구체적인 주주환원 카드가 오히려 성장 재원 축소나 본업 동력 약화로 비치며 투자심리를 자극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AI가 아직 AI 서비스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만큼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문가영 기자] 네이버가 엔비디아 및 브룩필드와 협력해 글로벌 AI 팩토리 사업을 추진하며 주가가 최근 2주 새 6.43% 올랐습니다. 검색 서비스와 인프라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네오클라우드 사업에 뛰어들며 수익화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AI 경쟁 속에서 네오클라우드 기반의 수익화 가시화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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