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도서관 미래 논한다…세계도서관정보대회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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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기자간담회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정연욱, 차지호 공동조직위원장이 홍보대사 배우 유지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9/뉴스1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기자간담회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정연욱, 차지호 공동조직위원장이 홍보대사 배우 유지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9/뉴스1
세계 도서관·정보 분야 전문가와 정책결정자, 연구자,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행사인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가 8월 부산에서 개최된다.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국가위원회는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WLIC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 올해 대회는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을 주제로 8월 10~13일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한국 개최는 2006년 서울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올해 WLIC는 150여 개국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시대 도서관의 역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가 지식 탐색의 방식을 바꾼 시대에 ‘AI 시대 도서관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화두로 미래 역할을 논의한다.

부산 WLIC는 한국도서관협회 국가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유지태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스마트폰 시대에도 도서관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정신을 지켜주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홍보대사로서 도서관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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