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전력인프라 수요 급등에
100만원대 목표가도 속속 나와
전력기기 업체 LS일렉트릭이 주식 액면분할을 위해 8일부터 거래정지에 들어갔다.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급등으로 주가가 1년 새 5배 이상 오른 가운데 이번 액면분할이 주가 상승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주식 분할에 따른 변경 상장 준비를 위해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3거래일간 거래가 일시 중지된다. 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추는 5대1 액면분할로, 발행 주식 수는 기존 3000만주에서 1억5000만주로 늘어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년간 주가가 15만원대에서 78만원 선으로 5배 이상 치솟은 바 있다.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으로 배전반과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면서다.
증권업계는 이번 액면분할을 앞두고 LS일렉트릭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다. 지난 2월 액면분할이 결정된 이후 처음으로 80만원대 목표가가 등장했으며 지난달 주주총회를 전후해 100만원대 목표가도 연이어 제시됐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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